쉐이크쉑(Shake Shack) 맛만 있는게 아니였네요~! 그래스페드 햄버거 고기만 사용하는 쉑쉑!

쉐이크쉑(Shake Shack)은 미국의 핫도그와 햄버거를 중심으로 2004년 설립된 패스트 캐주얼 레스토랑 체인점입니다. 쉐이크쉑의 시작은 2001~2003년 미국의 뉴욕 메디슨 스퀘어 공원 복구 기금 마련을 돕고자 시작한 여름 이벤트에서 야외 카트(노점)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3년의 여름동안 많은 쉑 팬들이 핫 도그 카트 앞에 길게 줄을 설 정도로 인기를 끌면서  2004년 쉐이크쉑이라는 이름의 간판을 달고 공원 내에 정식 키오스크(Kiosk) 매장을 열었습니다. 버거, 핫도그, 쉐이크, 맥주, 와인 등을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미서부에도 쉐이크쉑 버거가 있지만, 미서부를 대표하는 햄버거로 인앤아웃 버거가 있다면, 쉐이크쉑 버거는 뉴욕을 대표합니다.

한국은 2016년에 강남구에 쉑쉑버거 1호점을 오픈하였고 현재 서울,분당, 일산, 인천공항지점을 해서 총 7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국, 한국 포함해서 전 세계 13개국에 쉐이크쉑 매장이 있습니다. 한국 쉐이크쉑은 파리 바게트,던킨 도너츠, 베스킨라빈스 등이 같은 계열사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라스베이거스에도 쉐이크쉑이 있는데요.  첫 매장이 생긴 곳은 라스베가스 뉴욕뉴욕 호텔입니다. 물론 지금은 그 밖에 다른 지역에도 있으며, 제가 살고 있는 동네의 그린밸리 랜치에도 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쇼가 있어서 엘에이에서 친했던 지인분을 짝꿍이랑 만나러 베가스 스트립에 나갔다 왔어요. 라스베이거스에 살면서도 스트립을 나간다는 것은 아무 것도 안해도 여행가는거 처럼 항상 설레이고 좋습니다. 물론 이 날도 날씨는 환장하게 덥고 뜨거웠습니다. 지인과 짝꿍은 쉑버거 하나씩 먹고 저는 점심은 먹었고.. 더워서 시원한 맥주 한 잔에 프렌치프라이를 안주로 ^^ 오랜만에 홀짝홀짝 마셨더니 맛있더라고요~  샥탑(Shocktop)을 마셨는데 이게 병맥주가 아니라 생맥주여서 그런지 더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쉐이크쉑 버거의 모든 패티는 절대로 얼리지 않습니다. 항상 프레시하게 고기를 갈아서 패티를 만들며,  풀만 먹고 항생제와 호르몬 투여를 받지 않은(그래스페드/ Grassfed) 소만을 사용합니다.  

어찌 맛이 없을 수가 있겠습니까!!! ^^

■ Shake Shack [New York New York Hotel]

3790 S Las Vegas Blvd , Las Vegas , NV 89109

725.222.6730

Hours : 11 AM~ 2 AM , 7 Days A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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