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에서 베네치아를 느끼다.[ 베네시안 라스베이거스 5성급 호텔 ]

라스베이거스에서 베네치아를 느끼다.

베네시안 라스베이거스 5성급 호텔 즐겨요.~!

라스베가스 호텔들을 많이 다녀봤어도 베네시안 라스베이거스는  한 번도 못가봤다는 친구들의 말에 이번에 한번 가보게 됐습니다.

베네시안 호텔과 팔라조는 같은 그룹의 호텔입니다. 보통 같은 그룹에서 호텔을 지을때 나중에 짓는 호텔의 경우 객실은 업그레이드하면서 그 호텔에 카지노는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베네시안과 팔라조에는 카지노가 각각 있습니다.

■ Venetian Las Vegas

3355 S Las Vegas Blvd
Las Vegas , NV 89109
702.414.1000

베네시안 호텔의 입구입니다. 베네시안 호텔의 외관은 마치 흡사 궁전과 같습니다. 곤도라를 타는 곳은 인도어와 아웃도어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운하를 떠다니는 곤돌라는 사공이 노래를 불러주고 재밌는 이야기도 해준다 합니다. 

베네치안 호텔의 천장에는 프레스코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베네치아는 전쟁과 세력다툼으로 예술,건축물은 비잔틴,고딕,르네상스 양식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인도어에 있는 곤돌라입니다.인도어, 아웃도어 나뉘어져있어서 구경하시고 싶은 곳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1인당 $36 입니다. 일행이 2명인 경우에는 나머지 다른 일행 2명과 쉐어해서 같이 타야됩니다. 그게 싫을 경우에는 2명에 $144로 프라이빗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일행이 4명이면 딱 맞겠어요. ^^; 전 이태리를 안가봤어요. 이태리의 베네치아가 느껴지나요? ^^ 베네치아는 영어로는 베니스(Venice) 입니다.

라스베가스에서 결혼한 커플인지 여자분은 부케와 남자분은 가슴에 부토니에를 꽂고 계셨습니다.왠지모르게 색달라보였습니다. 멋졌어요.

곤도라를 타고 내리실때는꼭 따로 팁을 주셔야 합니다.  ^^; 미국은 팁문화라는게 좀 불편하기는 합니다.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도시중에 하나라는 베니스입니다.

이탈리아 베니스의 산마르코 광장을 그대로 재현해 놨습니다. 실제 베니스를 안가봐서 비교는 못하겠어요.하지만 기분은 왠지 이태리에 온 기분이였습니다.

하늘도 인공으로 만들었습니다. 사진에 담을 수 없었지만 시간에 따라서 하늘 색이 바뀌었습니다.신기했어요.

베네시안 라스베가스에 파리바게트가 있다는 말은 들은적이 있어서 한번 들어가봤습니다. :D 왠지 모르게 자랑스럽고 뿌듯했습니다.

한편으로는 렌트비가 엄청 날텐데하는 걱정도 들었습니다.

광장에 서있는 동상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앞을 지나다니다가 놀랬습니다. 사실은 사람이였습니다.

똑같은 포즈, 똑같은 표정.. 힘들거 같다는 걱정이 들면서도 열심히 사진을 찍었습니다. ^^; 사진찍고 꼭~! 팁을 잊지 마세요. =)

하루종일 걷고 또 걸었습니다. 슬슬 예전 베네시안의 악몽이 떠오를 때쯤 발견한 스타벅스입니다. 베네시안 안에 있어서 그런지 스타벅스도 금빛의 물결이에요. 

멋집니다. ♥ 예전에 전자쇼에 갔다가  베네시안에서 헤라스를 찾아 나가야 하는데 길을 못찾아 베네시안 안에서 한시간을 계속 돌았습니다. 아주 웃기고 슬픈 옛이야기입니다. ^^;;

스타벅스도 굉장히 럭셔리한 느낌입니다. :D 아까 베네시안 상점들 있는 곳에 고디바가 있길래 샀던 초콜릿입니다. 카페인과 당충전하면서 다들 핸드폰 삼매경 중이에요.이렇게 걸을 예정이였으면  운동화를 신고 나왔을거에요. 힐 신고 두시간을 걸어다녔어요. 그래도 매번 가던 호텔이 아니여서 그런지 신선하고 재밌는 경험이였어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베네시안 룸도 이용해보고 싶습니다. 

베네시안의 모든 룸은 스위트룸이에요. 요즘 5성급 호텔들은 최소 스위트룸인게 대세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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