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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엘에이를 다녀오면서 거의 3년만에 쫄면을 먹고 왔어요. ^^

친구의 결혼식 때문에 간 엘에이에서 제일 잘한 일이 결혼식 갔다온 것 다음으로 내사랑 호돌이 분식에서 돈까스랑 쫄면을 흡입한 일인데요. ^^

한국에 계신 분들한테는 별거 아닌 쫄면이지만, 저에겐 어떤 진수성찬 보다 먹고 싶었던 음식이에요. 


먹는게 아니라, 그렇게 흡입하던 제 모습이 안쓰러웠는지 친구가 마켓에서 발견했다며 CJ에서 나온 '밀당의 고수'라는 독특한 이름의 쫄면을 보내줬어요~~


이름도 어찌나 감칠나게 잘 지었는지~~ 

나랑 밀당하는거~~ 얼마만이니!!! 쫄깃한 면발의 CJ 쫄면 밀당의 고수~ 이름이 저의 심경과 어찌나 절묘하게 잘 매치되는지 그 좋아하는 것을 3년 동안 못 드신 분은 아실거에요. 




나랑 밀당하는거~~ 쫄깃한 면발의 밀당의 고수 CJ 쫄면 리뷰





우선 밀당의 고수는 냉장 보관 제품입니다.

패키지 안에는 2인분으로 면2개, 소스2개, 토핑2개가 각각 포장되어 들어있습니다.

처음 밀당의 고수 쫄면을 받고 너무 급한 마음에 콩나물, 양배추 아무것도 없이 쫄면만 해서 먹었는데 양이 작았어요.. ^^; 제 위가 큰건가요!

칼로리가 540kcal 입니다. 괜찮습니다. "밥,국,반찬해서 먹어도 한끼 식사 그정도 칼로리 섭취하잔아요~!" 라고 생각하며 위로해 봅니다.

진짜 괜찮습니다. 자주 먹을 수 있는 음식도 아닌데요 뭐..... 근데 생각보다 칼로리가 높긴 높네요. =)






나랑 밀당하는거~~ 쫄깃한 면발의 밀당의 고수 CJ 쫄면 리뷰1

나랑 밀당하는거~~ 쫄깃한 면발의 밀당의 고수 CJ 쫄면 리뷰2

나랑 밀당하는거~~ 쫄깃한 면발의 밀당의 고수 CJ 쫄면 리뷰3





레시피에 쫄면사리를 끓는 물에 넣기 전에 충분히 풀어서 조리하라고 써있습니다. 끓는 물에 넣기 전, 손으로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뜯었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맞는지 모르지만 하라는대로 하는게 제일 맛있습니다. ^^ 다 CJ 연구원들이 연구해서 레시피를 만들었겠죵~정말 평상시 이렇게 정성껏 요리했으면 진작에 백종원이 됐겠습니다. ^^



냄비에 800ml 물을 붓고 끓으면 쫄면사리를 넣고 5분간 끓입니다. → 익힌 면을 꺼내어 흐르는 찬물에 충분히 헹구어 줍니다. 면이 더 쫄깃 탱탱해집니다.






나랑 밀당하는거~~ 쫄깃한 면발의 밀당의 고수 CJ 쫄면 리뷰4

나랑 밀당하는거~~ 쫄깃한 면발의 밀당의 고수 CJ 쫄면 리뷰5






→ 헹군 쫄면을 그릇에 예쁘게~ 담은 후 양배추와 쫄면소스, 토핑을 넣었습니다.

저희 동네는 콩나물을 살려면 30분 운전해서 나가야 되는 관계로 집에 있는 양배추를 채썰어 넣었습니다.





나랑 밀당하는거~~ 쫄깃한 면발의 밀당의 고수 CJ 쫄면 리뷰7






CJ 쫄면 밀당의 고수 면도 쫄깃하니 맛있지만, 쫄면 소스가 정말 맛있습니다. 매콤새콤~ 딱 내 스타일이에요. ^^

매운걸 잘 안먹어서 그런지 살짝 맵습니다. 그래서 사진 찍은 후에 양배추를 조금 더 넣어서 먹었더니 저한테 딱이에요.

정말 좋은 세상입니다.


이제 엘에이에 갈 때 마다 꼭! 사야될 물건이 하나 더 늘었습니다.

밀당의 고수~! CJ 쫄면 너무 맛있어요.


쫄면과 라볶이는 매일도 먹을 수 있습니다. 먹고 싶었던 음식을 먹었더니 오늘 기분이 날아갈거 같아요.

모두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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