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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하루종일 스마트폰을 붙잡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부터가 그 중에 한 사람이구요. 핸드폰을 안할 때도 컴퓨터, 테블릿이나 그 마저도 아니면 콘솔 게임을 하고 있는 경우도 많지요. 심지어 이것들 말고도 우리는 하루종일 바쁘게 할만한 전자 제품들이 많습니다. 더군다나 일반 직업들도 컴퓨터 뿐 아니라 외부에 있을 때는 테블릿이나 스마트폰으로도 일을 합니다. 우리의 생활이란 것이 이제는 일할 때와 심지어 쉴 때 조차도 전자제품에서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일때문에 그런 것이면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인터넷 중독으로 손에서 스마트폰과 테블릿이 떨어지는건 잠들 때 뿐입니다. 


그래서 저희 집에서는 전자제품을 손에서 일부로라도 떼기 위해서 외출, 운동과 뜨거운 라스베이거스이기에 해가 진 밤에 동네 산책을 한다거나 그마저도 여의치 않으면 각자의 방에 들어가 QT(Quiet Time)를 갖습니다. 

그 외에 한가지 방법을 찾은 것이 집에서 짝꿍과 보드게임을 한다거나 카드게임을 하는 것입니다.  보드 게임으로 스마트폰과 테블릿을 잠시 내려놓고 아날로그로 돌아가기 시간을 가끔 갖습니다. 그 중에서 우리가 즐기는 보드게임은 모노폴리(Monopoly), 배틀쉽(Battleship)입니다.  



인터넷 중독~! 스마트폰,테블릿 잠시 내려놓고 아날로그로 돌아가기 [보드게임, 모노폴리, 배틀십, 카드] 라스베이거스 모노폴리





모노폴리(Monopoly)


모노폴리의 게임 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주사위를 던져 나온 수만큼 자신의 말을 옮기고, 도착 한 곳의 땅을 사고 해당 지역을 다른 사람이 소유하고 있다면 소유주에게 이용료를 내야 합니다.  만약 구입할 수 없는 칸이라면 그 칸에 쓰여있는 지시를 따르면 됩니다. 그리고 같은 색깔의 땅을 독점하거나, 건물을 지어 놓으면  더 많은 이용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게임에서 승리할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같은 색깔의 땅을 모아야 좋습니다. 다른 사람과의 부동산 및 재산 거래를 허용하고 있어서 다른 플레이어와 협상해 부동산을 교환 할 수도 있습니다. 파산할 경우 게임에서 탈락하게 됩니다. 모든 플레이어를 탈락시키고 최종적으로 남은 플레이어가 승리하게 됩니다. 


모노폴리 게임은 파커 브라더스가 1935년도에 출판했지만 실제로는 1903년도에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엘리자베스 메기라는 사람이 랜로드 게임으로 만들었습니다. 랜로드 게임은 모노폴리와 기본 규칙은 동일합니다. 하지만 게임을 만든 배경에는 땅을 독점하면 좋지못한 결과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만든 게임입니다. (독점으로 인한 자본주의의 폐해를 비판하기 위한 게임입니다.) 1991년 해즈브로라는 회사가 파커 브라더스 회사를 인수했습니다. 

  




현재는 모노폴리 버전이 엄청~~~~ 다양합니다. 우리는 라스베이거스 버전을 구매했습니다. 오리지널하고 룰이나 게임 방식은 똑같고 디자인만 다릅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본 버전들은 게임 룰은 다 똑같고 디자인만 달랐지만, 유일하게 게임 룰도 다른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슈퍼 마리오 모노폴리'입니다. 기본적인 룰은 비슷하지만 게임이 훨씬 빨리 진행되게끔 만들어졌고 캐릭터마다 특별한 파워가 있습니다. 모노폴리랑 마리오를 좋아하는 사람은 무조건 해봐야 하는 게임입니다. ^^ 우리집은 짝꿍님이 워낙 게임을 좋아해서 모노폴리 보드 게임 외에도 닌텐도 Wii, 플레이 스테이션, 게임큐브 버전들도 있습니다. 물론 콘솔 게임으로 모노폴리를 하면 편한점도 있지만, 역시 모노폴리는 아날로그 방식의 오리지널이 훨씬 재미있습니다.   






인터넷 중독~! 스마트폰,테블릿 잠시 내려놓고 아날로그로 돌아가기 [보드게임, 모노폴리, 배틀십, 카드] 2


배틀쉽(Battleship)


와우~ 저는 개인적으로 모노폴리 보다 더 좋아하는 배틀쉽입니다. 어렸을 때 제일 좋아하는 게임 중에 하나였습니다. 배틀쉽은 2명이서하는 추측하는 게임입니다. 

그리드에 배틀쉽들을 원하는 위치에 꽂고 한 명씩 순서대로 상대방이 어느 위치에 배를 꽂았는지 맞히는 게임입니다. 

배틀쉽은 야구랑 비슷하게 언제 나왔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너무 비슷한 게임이 많기 때문입니다.  밀튼 브레들리라는 회사가 1967년도에 우리가 아는 배틀깁이라는 게임을 처음 만들었지만 어떤 사람들은 러시아 군인들이 1차 세계대전 전부터 비슷한 게임을 했다고 합니다. 






위에 사진을 보면 위쪽 그리드에는 내가 공격하는 상대편 자리들을 표시하는 것입니다. 맞힌 자리는 빨간색으로 못맞힌 자리는 흰색으로 표시합니다. 

아래 그리드는 내가 배를 숨겨둔 자리입니다. 똑같이 상대방이 맞히면 빨간색으로 표시하고 못맞히면 흰색으로 표시합니다. 배틀십들이 어디있는지 다 맞힌 사람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모노폴리 게임은 아날로그 버전이 훨씬 재밌지만 배틀십은 디지털 버전이 훨씬~~~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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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게임


수 많은 카드게임이 있습니다. 카드가 9세기 중국에서 처음 나왔습니다. 물론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카드랑은 조금 다릅니다. 그 당시에는 나무, 플라스틸, 뼈로도 만들었습니다. 

포커 붐이 일어난 후부터는 보통 미국 가정집에 카드 뿐만 아니라 포커 칩들도 있습니다. 1998년에 라운더스라는 영화가 나왔고 그 같은 해에 플래닛 포커라는 온라인 포커 사이트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나서 2003년도에 '크리스 머니 메이크' (머니 메이크라는 성을 쓰는 것으로 보아 가명인 듯 합니다.) 라는 아마추어가 86불짜리(참가비)  '포커 스타즈 온라인 토너먼트'로 시작해서 결국에는 '포커 월드 시리즈에서 1등을 했습니다. (한국 드라마 올인에서 이병헌이 포커 월드 시리즈에서 1등을 하지요 ㅎㅎㅎ) 머니메이커는 250만불의 상금 뿐만 아니라 이 포커 월드 시리즈가 티비에 방영되면서 포커 붐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당시에 포커 칩 장사하는 사람들도 밀리언에어가 된 사람들도 꽤 있다고 합니다. 그 정도로 붐이였다는 것이겠지요. 






저는 전혀 포커, 블랙잭 게임을 모르던 사람이였는데 짝꿍이 저의 기억력을 미리 걱정해주어 한사코 싫다는데 알려주더라구요. 집에서 짝꿍과 블랙잭이나 홀덤을 하면은 즐겁기도 하지만 안쓰던 머리를 사용해서 좋습니다. 치매에 고스톱이 좋다는 원리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그래서 우리가 다음 게임으로 생각하는 것이 체스입니다. 체스는 한국의 장기랑 아주 비슷하다고 합니다. 체스는 디테일도 많고 피스마다 움직일 수 있는 것이 다 다르다고 합니다. 장기도 모르는 저에게 체스를 한사코 가르쳐주신다니 열심히 배워 기필코 이기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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