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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회사 USPS(우체국)계정 담당자와 짧은 미팅을 가졌을 때 담당자 중 한 사람이 USPS의 배송 알림 서비스(Informed Delivery)에 대해서 언급했습니다. 









배송 알림 서비스(Informed Delivery)이 무엇일까요? 


배송 알림 서비스의 주요 특징은 매일 오는 우편물,편지(메일)에 대해서 이메일로 아침마다 알려주는 서비스입니다. 가입 방법 또한 간단해서 가입절차를 거치면 우체국(USPS)은 가입자가 받기로 한 우편물(MAIL)을 스캔하고 가입자의 이메일로 우편물의 이미지를 보내줍니다. 

은행 스테이트먼트, 카드 명세서 등 중요한 정보가 있는 개인 우편물을 훔치는 도둑들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USPS의 서비스입니다.












오늘 나에게 어떤 우편물이 오는지 아침부터 미리알 수 있으니 중요한 것들이 있는 날에는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분실이 되었다해도 무엇이 없어졌는지 빠른 확인이 가능합니다. 


USPS의 배송 알림 서비스는 실제로 1년 전부터 나왔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직도 이 서비스에 대해서 모릅니다. 우리는 주변의 지인들에게 미국 배송 알림 서비스(Informed Delivery)대해 이야기를 해주면 놀라는 사람들도 있고, 그에 반해 일부의 사람들은 우편물을 한 달에 한번 확인할 정도로 우편물이 많이 안오는 경우여서 관심 밖이였습니다. 

그래도 관심있는 사람들이 더 많은만큼 미국에서 거주하고 계신 한인분들에게 미국 생활 정보 TIP으로 유용한 정보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개인적이든 또는 일 때문에 우체국(USPS)을 이용하면서 그동안 많은 문제점과 불만이 쌓여 있었지만 이러한 개선사항을 보게 되어서 매우 기쁩니다. 







그리고 편지류의 우편물 말고 패키지(택배)에 관한 경험이지만, 예전에 비지니스를 할 때는 시간을 다투는 패키지들이 우리는 받지도 않았는데 수령됐다고 뜨는 경우를 종종 경험했습니다. 그럴 때 마다 고객서비스에 전화를 해도 우체국 상담원은 우리를 도와 줄 수가 없었습니다. 상담원 또한 우리의 패키지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니까요. 


하지만 이제 USPS의 메일 캐리어의 스캐너에는 GPS가 장착되어 있어서 나의 패키지(미국 우체국택배)가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그럼으로 패키지를 받지 못했을 경우나 위치를 모르는 경우 USPS(우체국)에 전화하여 실제로 스캔 한 곳이 어디인지 확인 가능합니다. 그리고 USPS는 이제 아마존의 배송 협력 업체로 일요일에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아마존 덕분에 조금 더 편리한 서비스를 우리는 받을 수 있습니다. 






그동안 너무나 제멋대로인 미국의 USPS가 자의든 타의에 의해서든 개선되고 있어서 너무나 기쁩니다. 물론 아직도 멀었지만요. 더 이상 USPS 서비스때문에 뒷목잡는 일이 줄어들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사항이 있습니다.


한국에도 우체국에 이런 서비스가 있나요!!!




▶ USPS 사이트에 방문하셔서 우체국 배송 알림 서비스(Informed Delivery by USPS)에 가입한 후 이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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