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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의 제왕 309회 체온과 면역력을 올려주는 생사를 가르는 체온 1도의 기적! [수족냉증 해결 양파껍질각탕ㅣ 폐건강 모과배숙만드는법 ㅣ 체온올리고 면역력에 좋은 양배추 후끈차 들깨굴탕
HAPPYJINI 2018. 12. 12. 11:22엄지의 제왕 309회 체온과 면역력을 올려주는 생사를 가르는 체온 1도의 기적! 36.5℃를 지켜라
겨울에는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겨울철 저체온증이 생존에 위험합니다. 추위에 오래 노출되면 건강한 사람에게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적정 체온은 36.5℃ 입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현대인들의 체온은 정상 체온보다 0.5도씨 정도 낮고, 심한 경우는 정상체온보다 1℃ 정도 낮습니다.
우리는 정상체온보다 0.5~1℃ 떨어지는 체온이 뭐 그리 대단할까! 생각하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심각한 상황을 초래합니다.
1℃만 내려가도 몸 상태는 달라집니다. 체온이 1℃ 이상 떨어지면 자율신경 조절에 이상이 발생합니다. 체온이 떨어지면 고혈압, 당뇨, 심장병과 같은 만성 질환을 유발합니다.
정상 체온 36℃에서 체온이 35℃로 떨어지면 암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1.5℃의 차이가 이렇게 중요합니다.
특히 암세포는 저체온을 좋아합니다!
체온이 36.5℃ 아래로 내려가면 혈액량이 줄어들고 우리 몸을 지키는 백혈구의 공급도 감소되고 이렇게되다보니 면역력도 감소됩니다.
체온이 떨어지지 않게 하려면 온 몸 구석구석 열을 순환시키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건강 위험 신호! 저체온증 막으려면 수족 냉증을 잡아라!
체온이 떨어지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체온증 막으려면 수족냉증부터 해결해야 합니다.
겨울철 수족 냉증의 원인은?
손발이 차고 시린 경우 외부에 노출횟수가 잦아지면서 혈관이 좁아져서 혈액순환에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체온이 떨어지면 손과 발에 혈액을 공급 받는게 어려워집니다. 체온이 떨어지게 되면말초혈관, 특히 손, 발등에 혈액이 충분히 도달하지 못하기 때문에 손발이 찬 수족냉증이 생기게 됩니다.
수족냉증을 방치해서 심해지면 손발의 피부변색, 통증까지 유발합니다. 방치하면 가장 큰 문제는 혈관성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혈관성 치매, 중풍, 심혈관 질환도 부를 수 있습니다. 수족냉증이 있다는 것은 방치하거나 별거 아닌걸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하루 빨리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수족냉증은 남성 보다는 여성이 더 고충을 겪게 됩니다. 기가 떨어지면 손발 끝은 물론 배도 차가워져 어혈성 질환도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고, 생리불순, 난임으로까지 유발하고 중년 여성들에게는 자궁근종, 난소낭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수족냉증은 방치하지말고 꼭 치료해야 하는 질병입니다.
소화불량, 소화기능과 장이 약한 사람은 수족냉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한의학에 비주사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비위(소화기)가 사지를 주관한다라는 말입니다.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들이 손발이 차가운 경우가 많습니다.
소화기능과 수족냉증의 치료를 병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수족 냉증이나 저체온증을 의심해볼 수 있는 다른 증상은?
먹는건 똑같은데 갑자기 살이 찌거나 붓는 증상이 있다! 또는 이유없이 온몸의 관절이 아프다면 저체온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사람들이 체중은 재지만 체온은 재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실제로 비만환자들을 보면 30%가 체온이 떨어집니다.
체온이 1도씨 떨어지면 기초대사량이 12% 감소하게 됩니다.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면 체내 에너지 사용이 적다보니 먹는건 옛날하고 똑같은데 자꾸 지방으로 쌓이다보니까 계속 이유없이 살이 찌게 됩니다.
혈액순환이 안되면 관절이 굳게되어 관절통, 근육통을 유발합니다.
혈압관리는 체온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수족냉증이 있다보면 혈관이 좁아져서 심박수가 증가하게 됩니다. 혈압이 높은 사람도 수족냉증을 관리하고 수족냉증이 있는 사람도 혈압을 관리해야 합니다. 겨울에는 혈압과 수족냉증에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이미지 출처 : 엄지의 제왕 309회 캡쳐]
발의 체온을 올려 몸속 열을 순환시켜야 합니다.
몸의 아래쪽은 따뜻하게 위쪽은 차게 하는 것이 중요!
한의학 박사 선재광 엄지가 추천하는 수족 냉증 해결을 위한 '양파 껍질 각탕' (족욕)
각탕이란? 족욕의 방법 중 하나로 종아리까지 담가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각탕의 효능 : 하체의 혈액을 상체로 끌어올리고 상체의 체온을 높여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양파껍질 각탕을 주목하라!
▶ 양파껍질 각탕 하는 법 [족욕]
재료 : 양파껍질, 흑설탕, 쑥
[이미지 출처 : 엄지의 제왕 309회 캡쳐]
1) 말린 양파 껍질 한 주먹, 말린 쑥 한 주먹 정도를 준비합니다.
2) 준비한 재료를 면포나 육수 주머니에 넣습니다.
[이미지 출처 : 엄지의 제왕 309회 캡쳐]
3) 발목까지 담글 수 있는 족욕 통에 물온도 40~43℃ (족욕 온도보다 높은)를 준비합니다.
[체온보다 약간 높은 온도의 물이 적당합니다. ]
4) 40~43℃ 정도의 물에 준비된 재료를 넣습니다.
TIP : 양파 껍질과 쑥을 같은 주머니에 넣어도 상관없습니다.
5) 양파껍질과 쑥이 충분히 우러나면 종이컵 1컵 분량의 흑설탕을 넣고 삼음교까지 잠기게 각탕합니다.
[이미지 출처 : 엄지의 제왕 309회 캡쳐]
중국 청나라때 쓰여진 수식거음식보의 기록에 따르면 흑설탕은 냉기를 없애고 통증을 그치게 한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흑설탕의 철분, 비타민 B 성분이 체내의 보혈작용을 도와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양파껍직 각탕 시 체온을 높이는 효과를 합니다.
정강이 뼈 안쪽에 삼음교라는 혈자리가 있습니다. 발의 안쪽 복사뼈에서 네 손가락 정도 위의 위치입니다.
삼음교까지 물을 담그는 것이 체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미지 출처 : 엄지의 제왕 309회 캡쳐]
양파 껍질 각탕을 할 때 삼음교까지 물에 담그는 이유는?
삼음교란 세개의 음이 만난다하여 비장, 간장, 신장의 혈액 순환을 도와 체온을 올립니다.
양파껍질 각탕은 일주일에 2~3회씩, 15분~ 30분 정도 하면 좋습니다. 최소한 한 달 정도는 꾸준히 해야지 많은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각탕은 피부를 통해 영양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먹는 것과 같은 효과를 냅니다.
양파껍질에 있는 유화아릴 성분이 양파보다 6배 높고 혈관 확장과 체온 상승에 도움이 됩니다.
쑥은 살균 작용에 탁월한 치네올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양파 껍질 각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흑설탕!
실제로 양파껍질각탕 후 체열 검사를 한 결과
머리와 발의 온도차이가 약 4도씨가 확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머리와 손의 차이는 6도씨 가깝게 확 줄었습니다.
이 말은 양파껍질각탕으로 온 몸에 혈액순환이 되는 것입니다.
선재광 엄지는 실제 환자들에게도 이 방법을 처방해주는데 양파껍질 각탕을 꾸준히 해온 머리와 손발의 온도 차이가 5도씨 이상인 수족냉증 환자들을 보면 전체적인 증상이 호전됩니다. 잠이 잘오고 소화도 잘되고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되고 몸이 가벼워집니다. 증상이 일시적으로 좋아졌다고 몇 번 하다가 말지 말고 꾸준하게 이틀에 한 번 정도 해주세요.
뚝 떨어진 체온 높이려면 면역력 방패를 지켜라!
체온을 올리려면 면역력 방패인 폐을 지켜라!
방패가 아니라 방폐?!!였네요..
한방에서 폐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대표적인 장기입니다. 우리 몸의 체온 중추 역할을 담당하는 곳이 폐입니다. 호흡기로 통해 폐로 찬기운이 들어오기 때문에 우리 몸의 1차 방어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폐는 우리 몸속 가장 위에 위치해 있으며 오장육부를 감싸고 있습니다. 폐는 면역의 장기입니다.
폐의 기능을 강화해서 찬기운을 막아주는 방어막을 만들어야 합니다.
겨울철에는 잦은 기침이 동반되는 감기 증상도 가볍게 넘기면 안됩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닌 폐 질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폐 질환은 폐 기능이 20% 정도로 떨어질 때까지 증상이 없습니다. 감기나 폐렴을 조기 증상만으로는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문제는 감기가 폐렴으로 발전할 때까지 자각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폐를 미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기 환자의 대부분은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들이 걸립니다. 그 사람 중에서 2차 감염으로 폐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감기가 2주 이상 지속되면 폐 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
[이미지 출처 : 엄지의 제왕 309회 캡쳐]
면역력 방패인 폐를 지키는 방법은?
겨울철에는 폐 건강을 위해 먹는 음식도 달라야 한다!
먹어서 폐를 지키는 비법은 바로 모과와 배를 이용해서 만든 '모과배숙'입니다.
모과를 넣은 모과배숙은 폐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모과는 따뜻한 성질이여서 기침을 잦게해주고 멈추게 해주고 만성 기관지염에 도움이 됩니다. 모과는 떫은맛 때문에 생으로 먹기 어렵습니다.
모과청으로 숙성해 먹는 것이 일반적이며 모과청으로 섭취하게되면 설탕 함량이 높아지기 때문에 피를 탁하게 만들고 혈당을 증가시키는 문제가 있고 오래 걸리는 숙성시간이 불편합니다. 모과배숙은 설탕 함량이 없고 바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모과배숙에 배를 넣는 이유는?
배는 폐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며 기침, 가래를 멈추게 하는데 효과적이지만 차가운 성질을 가졌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배는 생으로 먹는 것 보다 익혀 먹는 것이 기관지, 지, 호흡기, 폐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실직적으로 배를 끓이거나 익히면 폴리페놀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농축됩니다. 모과와 함께 모과배숙으로 만들어 먹게되면 폐 건강을 지키는데 훨씬 도움이 됩니다.
[이미지 출처 : 엄지의 제왕 309회 캡쳐]
▶ 모과배숙을 만드는 방법
모과배숙 재료 : 배, 모과, 생강, 계피, 꿀
1) 생강과 계피를 약 20분간 끓인다.
2) 모과의 윗부분을 평평하게 자르고 모과 속을 제거한다.
팁 : 전자레인지에 5분 정도, 전자레인지가 싫은 분은 찜기에 5~7분 정도 찌면 모과 속을 파내는 것이 쉽습니다.
[이미지 출처 : 엄지의 제왕 309회 캡쳐]
3) 속 파낸 모과 안에 작게 깍뚝썰기한 배를 넣고 꿀 2스푼, 생강과 계피 달인 물을 넣어 모과 속을 채운다.
4) 약 20분간 찜기에서 찌면 모과배숙이 완성됩니다.
[이미지 출처 : 엄지의 제왕 309회 캡쳐]
▶ 모과 배숙을 먹는 방법
- 배와 물을 컵에 따라 마신다.
- 모과의 좋은 성분이 충분히 우러나긴했지만 모과를 버리기 아까우면 모과 속을 긁어 먹어도 좋습니다. 껍질은 제외하고 모과 속과 같이 우린 물을 마셔도 됩니다.
▶ 모과배숙 먹을 때 주의할 점
모과씨에는 독성이 있기 때문에 제거 후 섭취합니다. 모과의 씨는 꼭 먹지말고 버립니다.
모과가 따뜻한 성질이기 때문에 열이 많은 사람은 과다섭취하면 안됩니다. 하루 1개가 적당합니다.
음식이기 때문에 모과의 특별한 부작용은 없지만, 위장장애가 있으면 섭취를 자제합니다.
한 번 떨어진 체온이 이유없이 회복이 안 된다면 꼭 확인해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겨울철 체온 조절 안되면 갑상선질환을 의심하라!
무너진 체온 갑상선을 확인하라!
갑상선의 우리 몸의 체온 조절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체온 관리는 체온의 중요성은 알지만 실천이 어렵습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안지현 엄지의 겨울철 떨어진 체온 올리는 방법
겨울철 갑상선 지켜 체온 1℃를 높여라
갑상선 호르몬 분비를 돕고 체온 높이는 온열 마사지를 소개합니다.
[이미지 출처 : 엄지의 제왕 309회 캡쳐]
체온을 올리는 방법으로는 목 주변의 림프절을 자극해야 합니다. 목을 옆으로 돌렸을 때 튀어나오는 근육이 흉쇄유돌근입니다.
이 흉쇄유돌근을 아래부터 위까지 손으로 만저 자극해줍니다. 이렇게하면 림프절을 활성화시켜 체온 상승에 도움이 됩니다.
이 림프절 자극을 손으로 하면 힘들기 때문에 더 쉽게 온열마사지를 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머리빗을 이용하라!
손으로 하지 않아도 되고 쇄골 위 튀어나온 부분을 머리빗으로 톡톡 두드린다.
온열 마사지를 할 때 주의할 점
림프절은 피부 마로 밑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너무 강한 자극은 오히려 혈액 순환을 방해합니다. 동전을 올려놓는 느낌으로 부드럽게 해줍니다.
하루 세 번, 한 번할 때 10초씩 3회 반복 해주면, 갑상선 건강도 지키고 체온 상승에도 도움이 됩니다.
체온 유지를 위해 노력해도 체온 조절이 어려운 이유는?
겨울철 떨어진 체온을 올리려면 면역력을 지켜야 합니다.
항상 강조되는 면역력!!!
특히 겨울철 면역력에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는?
겨울철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체온이 떨어지면 정상 체온으로 돌아가는 것이 어렵습니다. 내 몸의 상태에 따라 예고없이 저체온증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저체온증 오기 전에 체온과 면역력을 함께 올리는 방법
체온과 면역력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입니다.
체온과 면역력을 같이 올리기 위해서는 지금 몸속 웅크리고 있는 세포를 깨워라!
이것의 정체는 바로 '미토콘드리아' 입니다.
세포를 집으로 비교한다면, 미토콘드리아는 주방입니다. 미토콘드리아는 체내 열과 에너지를 만드는 곳인데 음식물도 유입되고 산소도 받아들여서 에너지를 만드는 곳! 발전소와 같은 것입니다. 이 미토콘드리아가 고장나면 에너지 생성이 떨어집니다.
미토콘드리아는 에너지를 만들고 사용하면서 세포를 활성화시킵니다.
몸속 세포를 깨우는 방법은?
안지현 엄지가 겨울철만 되면 꼭 섭취하는 음식이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는 떨어진 체온을 올리고 면역력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이고,
두 번째는 끌어올린 체온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입니다.
[이미지 출처 : 엄지의 제왕 309회 캡쳐]
잠자는 미토콘드리아를 깨워줄 첫 번째 음식
떨어진 체온을 올리고 면역력에 도움주는 '양배추 후끈차'
재료는 양배추와 와인입니다.
양배추 후끈차를 따끈하게 하루 1잔 마시면 체온 올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미토콘드리아는 에너지 공장이라 일을 많이 하면 활성산소 배출을 많이 하게 됩니다. 너무 많이 나오게되면 지쳐서 일을 못하게 되기 때문에 양배추에 있는 '이소티오시아네이트'성분은 미토콘드리아가 만들어 낸 활성산호를 제거합니다. 그러다보니 미토콘드리아가 지치지 않고 계속 일을 할 수 있게 하는 에너지를 제공합니다.
와인이 들어가는에 '차'라고 부르는 이유는?
레드 와인을 끓여서 넣는데 끓이게 되면 레드 와인 속 알코올이 증발하게 됩니다.
근데 왜 양배추 후끈차에 와인을 넣느냐 하면 레드와인에는 당분, 비타민, 무기질, 탄닌 성분이 있는데 그 중에 포도 껍질 속에 있는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양배추의 '이소티오시아네이트'처럼 강력한 항산화 성분입니다. 고로 활성산호 제거에 탁월합니다.
양배추에 이어 레드와인의 성분도 미토콘드리아의 움직임을 상승시켜 체온을 올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미지 출처 : 엄지의 제왕 309회 캡쳐]
▶ 양배추 후끈차 만드는 방법
양배추 후끈차 재료 : 양배추 반 통, 와인 1병, 사과 1개, 귤 2개, 계피 20g
(큰 양배추는 1/4통, 작은 양배추의 경우 1/2통이 적당합니다.)
1) 사과 1개를 껍질째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사과 껍질에 팩틴, 식이섬유와 같은 중요한 성분이 풍부합니다.
2) 식초에 잘 씻은 귤을 적당한 크기(4등분 정도)로 자른다. (껍질째)
와인 1병을 끓이면 양배추 후끈차 2~3잔 정도의 분량입니다.
[이미지 출처 : 엄지의 제왕 309회 캡쳐]
3) 준비된 재료(양배추, 사과, 귤)를 전부 냄비 안에 넣습니다.
팁 : 냉장고에 있는 채소나 과일을 넣어줘도 좋습니다.
4)계피를 냄비 안에 넣습니다.
5) 레드 와인 1병을 재료 위에 붓습니다.
6) 중불에서 25~30분간 끓입니다.
7) 한 김 식힌 후 체에 걸러줍니다.
양배추 후끈차가 체온을 올리는데 그렇게 좋다면 와인 마시고 따로 양배추, 사과, 귤을 안주로 먹으면 안될까요!!
네. 안됩니다!!!
술을 마시면 체온이 올라간다고 생각하지만 일시적일 뿐입니다.
순간적으로 체온 상승을 느낄 수는 있으나 알코올이 뇌의 체온 조절 중추 신경을 억압하기 때문에 저체온증을 유발합니다.
알코올이 몸속에 들어가면 혈관이 확장되어 말초혈관을 자극해 열 손실이 일어납니다.
[이미지 출처 : 엄지의 제왕 309회 캡쳐]
꿀팁 : 양배추 후끈차를 만들기 위해서 집에 와인이 없거나 아이들과 먹을 때 알코올이 걱정된다면 포도즙이나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포도 주스를 레드 와인 대신 활용하여 똑같은 방법으로 만들어도 됩니다. 우리가 흔히 피곤할 때 포도당 주사를 맞는데 이 포도당이 미토콘드리아에 에너지 빨리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 양배추 후끈차를 마실 때 주의해야 할 점
과일을 끓였기 때문에 당분이 많습니다. 과일도 많이 먹으면 체중이 증가되기 때문에 하루에 1잔 정도 섭취를 권장합니다.
그리고 특히 혈당 조절이 잘 안되는 당뇨 환자는 전문가와 상의 후 섭취하셔야 합니다.
안지현 엄지의 두 번째 끌어올린 체온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비법 음식은 '들깨'입니다.
들깨가 체온 유지에 도움을 주는 이유는?
들깨에는 '리놀산'이라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합니다. 리놀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체내 열 발생이 높아지고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고 체온을 올려줍니다.
박미경 한의사의 엄지의 밥상
겨울철 체온 건강을 위한 들깨 굴탕
[이미지 출처 : 엄지의 제왕 309회 캡쳐]
동의보감에 보면 들깨가 '성질이 따뜻하여 기운을 돋운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방약합편이라는 의서에는 들깨가 '뼛속에 있는 골수, 즉 정수를 보하고, 몸속의 독소를 제거해 혈액을 깨끗하게 한다.' 기록되어 있습니다.
들깨와 굴의 궁합은?
굴은 차가운 성질로 미끈미끈하기 때문에 생으로 먹으면 소화기능이 떨어집니다. 들깨가 차가운 음식의 영양소 흡수를 도와줍니다. 굴에는 아연이 풍부하여 면역력에 도움이 되고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회복에도 효과적입니다. 여기에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들깨를 넣어서 탕으로 섭취하면 면역력을 기르고 체온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들깨는 양기를 보충하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들깨굴탕 겨울철 보양식으로도 좋습니다.
[이미지 출처 : 엄지의 제왕 309회 캡쳐]
▶ 들깨굴탕 레시피
재료 : 무, 파, 굴, 들깨, 간 마늘, 새우젓, 국간장, 청양고추
1) 먹기 좋게 썰어 낸 무와 대파를 냄비에 넣고 끓인다.
2)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굴을 넣는다.
굴 씻는 방법(꿀팁) - 소금물에 살살 헹궈내듯이 씻어내면 식감을 살리고 비린내와 불순물은 제거된다.
3) 간 마늘 반 스푼, 새우젓 반스푼을 넣고 국간장은 한 스푼을 넣는다.
[이미지 출처 : 엄지의 제왕 309회 캡쳐]
4)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를 넣는다.
5) 다시 한 번 한소끔 끓여내고 마지막으로 들깻가루르 넣는다.
[이미지 출처 : 엄지의 제왕 309회 캡쳐]
요리할 때 들깻가루를 마지막에 넣는 이유는?
들깨굴탕의 경우 들깨를 약으로 쓰는 엄지의 밥상인데 한약을 만들 때 향이 들어있는 약재는 가장 마지막 순서에 넣는데 향에도 약효가 있기 때문입니다.
들깻가루는 마지막에 넣어야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들깻가루의 불포화지방산이 고온에서 오래 조리할 경우 파괴되기 때문에 먹기 직전에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들깨 섭취시 주의할 점
들깻가루는 상온에서 산패될 수 있기 때문에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합니다. 기름 성분이 많기 때문에 소화력이 약하면 과다 섭취 시 소화 장애를 유발합니다.
들깨가루는 조금씩 조금씩 양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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