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TIP]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만큼 대접 받는다! 항공사들은 알려주지 않는 꿀팁들

[여행TIP]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만큼 대접 받는다! 항공사들은 알려주지 않는 꿀팁들

여행은 언제나 설레이고 즐거운 일입니다. 

비행기를 타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비행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요즘 연예인들 이야기만 들어봐도 공황장애로 인해 비행기를 타지 못하는 분들이 은근히 많더라구요. 

어떤 부류에 속한 사람이라고 해도 공통적으로 바라는 것이 있다면 편리한 예약과 매끄러운 탑승 수속일 것입니다. 

항공사들은 알려주지 않는 몇가지 팁이 있습니다. 제대로 알면 항공권을 저렴하게 예약 할 수 있고 탑승 수속으로 받는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습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만큼 대접받는 시대입니다. 

1. 쿠키 삭제 후 예약하기!

대부분의 비행기 예약 사이트는 쿠키를 써서 이용자의 검색 기록(이용자의 정보)을 수집합니다. 기록이 남으면 어제는 분명 백만원 이었던 비행기 오늘은 120만원으로 둔갑하는 어이없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소위 '가변적 가격 책정 메커니즘'이라고 불리는 이 무서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비행기 예매 전 인터넷 쿠키를 모두 삭제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 월 단위 검색으로 최저가 찾기!

일정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 비행기 표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찬스입니다. 성수기에는 비행기 표 가격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습니다. 방학, 공휴일의 경우에는 몇 배로 뛰어오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성수기 여행은 웬만하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1년 또는 몇 달 정도로 기간을 넉넉하게 잡고 가격을 비교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카이 스캐너, 카약, 구글플라이트 등에서 제공하는 월 단위 검색 기능을 잘 활용하면 도움이 될 것 입니다. 

3. 주차해둔 곳의 사진을 찍어두자!

공항에 직접 차를 몰고 간다면, 주차한 곳의 사진을 미리 찍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공항 주차장은 규모가 머서 주차한 곳의 위치를 잊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생기기도 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주차해둔 위치의 주차 구역번호, 주변 건물을 찍어둔다면 당황스러운 상황을 피할 수 있습니다. 

4. 위탁 수하물 사진도 찍어두자!

위탁 수하물 분실의 경우도 은근히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불미스러운 경우에 대비해서 수하물의 사진을 찍어두면 도움이 됩니다.

5. 휴대폰은 비행기 모드로 합시다!

이륙 전 비행기 안에서는 스마트폰 및 노트북 사용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요즘은 이륙 전 기내 방송으로도 핸드폰을 끄거나 비행기 모드로 설정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비행기 모드로 설정해두면 인터넷과 통화를 제외한 나머지 기능은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6. 비행기 공포증이 있다면 아침 비행기를 타자!

비행기 공포증이 있다면 비행 중 난기류를 만나는 것은 무서운 일입니다. 물론 100% 예상할 수는 없지만 난기류는 보통 오후나 저녁에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아침 일찍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면 난기류를 만날 확률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지 않을까요!

7. 빈 물통은 항상 휴대하자!

기내 안은 액체류의 반입이 엄격하게 제한됩니다. 탑승객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규정이지만 그렇다고 항상 빈 손으로 비행기를 타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빈 물통을 챙겨가면 보안검색대를 통과한 후에 물을 자유롭게 담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공항에는 식수대 같은 가격게 물을 마실 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그 곳에서 물을 담아 탑승하면 비행기 안에서 물 한잔 마시기 위해 오랫동안 승무원을 기다리거나 비싼 돈주고 사 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8. 좌석 업그레이드를 요청해보자!

비행기는 만석인 경우가 생각보다 드뭅니다. 특히 비지니스석, 1등석이라면 더 드뭅니다. 탑승 수속 때 좌석 업그레이드가 가능한지 살짝 한 번 물어보세요. 운이 좋다면 넓은 좌석과 고품격의 서비스를 무료로 즐기실 수도 있습니다. 예의바른 질문 한 번으로 비행 내내 생각지도 못한 편안함을 누릴 수도 있습니다. 

9. 비행기가 취소되면 보상을 요구하자!

부픈 가슴을 안고 공항에 도착했는데 내가 타는 비행기가 '취소' 메시지가 뜨는 당혹스러운 순간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보통 이런 경우 대부분의 항공사들은 다른 시간대의 대체 항공편 스케줄을 잡아주거나 티켓 값을 환불해줍니다. 연착 시간이 길어지는 경우에도 보상이 가능합니다. 보상 금액이나 방식은 항공사별로 다르지만 일단 보상을 요구해야 합니다. 보상 규정이 있는 경우에도 항공사 측에서 보상을 자동으로 알아서 해주지는 않습니다. 이런 경우 직접 보상을 요구하세요.

10. 탑승 전 주요 서류 사진 찍기!

즐거운 여행을 기대하지만 늘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여권 등 중요한 서류를 분실하거나 도난 당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비행기 티켓, 여권, 예약 확정 서류 등을 미리 스마트폰으로 찍어 저장해두면 이런 상황이 벌어졌을 때 재발급 절차가 수월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