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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려먹으면 더 좋은 채소와 과일은 따로 있다!!



얼려먹으면 더 좋은 채소와 과일은 따로 있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는 냉장실에 보관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냉동보관을 할 경우 얻어지는 이점도 많다.

냉장이나 실온에서 보관하면 보존기간이 짧아 금세 버려지는 경우도 많지만 냉동보관할 때에는 식품을 보다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게다가 일부 과일과 채소는 냉동 보관할 때 맛과 영양이 더 좋아진다.


얼려먹으면 영양소가 더 풍부해지는 채소와 과일을 소개합니다.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냉동과일은 최대 6개월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냉동 상태의 채소가 맛과 영양 성분이 유지되는 기간은 6주, 완벽하게 밀봉해 보관한다면 최대 3개월 까지도 품질이 보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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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콩

콩은 얼려 먹으면 영양 성분이 더 푸웁하고 오래 보존되는 대표적인 식재료다.

콩과 같은 과일이나 채소를 수확 직후 냉동보관하면 비타민, 미네랄이 거의 그대로 보존되지만, 수확 이후 상온에 보관하면 영양이 손실된다.

콩의 한 종류인 생두를 7일 동안 저장고에 보관하면 비타민C가 77% 손실됐으나 냉동보관할 경우 비타민의 손실률이 거의 없었다.

또한 얼린 콩으로 요리하는 것이 신선한 콩으로 요리하는 것보다 비타민 A 손실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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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체리

여름 과일 체리 역시 얼려먹어도 좋은 식품이다.

국내에 수입되는 체리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 북서부 체리는 8월이 지나면 수확이 끝이 난다.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체리를 더 오래 먹기 위해서는 씨를 빼고 냉동보관하는 방법이 있다.

체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과 멜라토닌과 같은 영양 성분은 냉동 상태에서도 변화없이 유지된다.


이스라엘 카멜의료센터의 연구팀은 모유 속 멜라토닌이 동결 후 해동 상태에서 최대 24시간 동안 안정적이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과일의 천연색소인 안토시아닌은 동결했을 경우 생과와 비교해 함량과 활성화 효능에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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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두부

콩으로 만든 건강식품 두부 역시 얼려 먹으면 좋은 대표적인 음식이다.

두부는 수분이 많은 식품이다. 두부를 얼리면 다량 함유된 수분이 얼어 식품 표면이 구멍이 생기며 크기가 작아진다.

이 구멍을 통해 수분이 빠진 두부는 밀도가 높아져 단백질과 입자가 큰 영양소가 빠져나가지 못하게 응축된다.


생두부의 단백질 함량은 100g당 7.8g인 반면, 얼린 두부는 무려 6배 가량 증가한 50.2g이다.

얼린 두부를 요리할 때는 전자레인지에 3~4분 정도 가열한 뒤 상온에서 해동한 후 조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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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블루베리

현대인을 위한 슈퍼푸드로 꼽히는 블루베리는 바타민과 미네랄은 물론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블루베리는 상온에서 보관할 경우 햇빛으로 인해 비타민이 빠져나갈 수 있다. 

블루베리의 다양한 영양소를 그대로 가져오기 위해서는 냉동실에 보관해 얼려 먹는 것이 좋다.

신선한 블루베리를 수확 즉시 냉동보관할 경우, 대표적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의 농도가 더 증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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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딸기

딸기는 4계절 구할 수 있어 냉동 상태로 보관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 과일이다.

하지만 딸기를 냉동 보관하면 장기간 섭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잼이나 주스로 만드는 등 식재료로서의 활용도도 높아진다.

냉동 딸기는 신선 딸기와 비슷한 수준의 영양소를 가지고 있다. 

수확 이후 빠르게 냉동한 딸기는 유통기한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신선 딸기의 영양 성분이 그대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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