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모터스 CCIV 합병설과 함께 상승 중인 스팩주식 전망 LUCID MOTORS 과연 제2의 테슬라가 될것인가?

루시드모터스 CCIV 합병설과 함께 상승 중인 SPAC스팩주식 전망 LUCID MOTORS 과연 제2의 테슬라가 될것인가? 

미국 현지 시간 1월 15일 뉴욕증시에서는 처칠캐피털 IV(이하 CCIV)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14.80% 오른 19.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오늘 최대 20.10를 찍기도 했다. 

CCIV와 전기차 테슬라의 강력한 경쟁자로 꼽히는 고급형 전기차 업체 루시드 모터스 인수설이 나날이 부각되면서 처음 관련 소식이 블룸버그에서 나온 지난 2021년 1월 11일 이후 주가가 약 98% 폭등했다.

CCIV는 최근 투자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다. 
아직은 루시드모터스과 합병이 된 상태가 아니며 합병이 확실하게 DA가 나게되면 티커명은 CCIV에서 LUCID로 변경된다. 
SPAC 매수 열풍은 서둘러 '제2의 테슬라' 발굴에 나선 서학개미와 '미국판 청년개미' 로빈후드 사용자들 뿐 아니라 헤지펀드 등 기관 투자자들을 비롯해 전세계가 들썩이고 있다. 
SPAC을 통한 우회 상장이 기업공모(IPO) 일반 상장보다 시간·안정성·수익성 측면에서 모두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

SPAC주인 CCIV가 실제 루시드 모터스를 인수·합병해 우회상장 시킬 지 여부에 대해서는 공식 언급이 없는 상태다. 
다만 최근 루시드 모터스가 증시 입성을 준비하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어 투자자들의 기대가 큰 상황이다.

CCIV는 씨티은행 출신 월가 유명 투자자인 마이클 클라인이 세운 회사다. 
클라인은 글로벌 시장 '큰 손'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루시드 모터스에 10억달러를 투자하도록 이끈 인물이다.

또한 CCIV에는 전 애플카 디자이너 조니아이브(잡스의 뒤를 이을 CEO로 주목되었던 인물)가 영입된게 알려지면서 루시드 모터스와의 합병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하지만 추정일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CIV에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는 CCIV가 루시드 모터스와 합병이 불발되더라도 회사를 믿고(빠른 시일내에 다른 좋은 회사와의 합병을 추진할거라는 믿음)기다리겠다는 투자자들도 있다.  

IPO로 상장할 경우 2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하고 DPO로 상장할 경우 자금이 부족하여 우회상장인 스팩상장을 계획한걸로 추정된다.

스팩투자는 IPO에 비해 비교적 단기에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루시드 모터스가 선택한 것이 아닐까한다. 스팩주는 합병이 무산되고 새로운 합병을 2년 안에 하지 못할 경우 스팩 공모 가격 $10 기준에 이자 를 돌려 받을 수 있다. 

루시드 모터스는 테슬라 기술 담당 고위직 출신 피터 롤린스를 최고경영자(CEO)로 두는 등 테슬라 출신을 대거 영입했다. 
고급형 전기차 '루시드 에어'를 올해 봄(2분기)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현지시간 11시에 루시드 사내 컴퍼런스가 잡혀있다. 과연 오늘 발표가 될런지..?

 

 

11시 이후 업데이트 내용 : 루시드 사내 미팅에서 나온 말이라고 합니다. 

루시드의 입장에서는 차량 인도 전인 4월에는 합병을 맞추는게 유리한거로 보입니다.

루시드 모터스와 CCIV가 분명 합병에 대한 이야기는 오고 가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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