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크림의 지존~☆ 록시땅 핸드크림 리뷰

안녕하세요. 지니입니다.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L'occitane en Provence' 브랜드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지역에서 나온 원료로 화장품을 만드는 자연주의 브랜드 록시땅입니다. 저에겐 록시땅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핸드크림이에요.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물론 바디제품과 요즘은 페이스 라인도 많이 신경을 쓰는거 같지만 록시땅의 이름을 알린건 핸드크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핸드크림을 꼭 챙겨바르는 스타일은 아닌데 이상하게 밖에 나가면 손이 더 건조해진 느낌이라서 밖에서는 챙겨바르는 편입니다. 그래서 저는 큰 사이즈보다는 작은 트래블 사이즈(10ml)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마침 핸드크림을 살때가 되어가고 있을 때 친구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록시땅 핸드크림을 선물해줬어요. 역시 선물은 사랑입니다. 

너무 속물스럽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너무 사랑스러운 노란 박스입니다. 제 취향대로 작은 사이즈의  다양한 종류 핸드크림으로 기프트 박스를 만들어줬습니다. 7가지 종류입니다.

록시땅하면 가장 많이 선호하는 핸드크림이 쉐어버터 핸드크림(shea butter hand cream)이에요. 쉐어버터가 20% 함유되어 있습니다. 향은 부담스럽지 않아요. 하지만 록시땅의 핸드크림은 지속력이 오래가고, 향도 좀 강한편이기 때문에 향수랑 섞였을때 난감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향이 제일 무난한 쉐어버터를 제일 많이 쓰기도 합니다. 핸드크림의 느낌은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아서 촉촉하니  좋습니다. 저도 가장 선호하는 종류이기도 합니다.

아몬드 딜리셔스 핸드크림입니다. 아몬드의 단백질 성분이 윤기와 부드럽게 하는 효과가 있다합니다. 꽃향기가 아니라서 남자분이 쓰시기에도 괜챦을 듯 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꽃향기를 선호나는 편이 아니라, 쉐어버터와 함께 즐겨쓰게 됩니다.

핑크한 핸드크림은 록시땅 체리블라썸입니다. 꽃향기나는 화장품을 애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벗꽃향은 은은하니 좋습니다. 처음 발랐을 때 은은하게 나는 향이 너무 좋습니다. 바를 때 처음엔 좀 무거운 느낌인데, 촉촉하게 스며드니 또 무겁지만은 않았습니다. 머리 아픈 꽃향기가 아닌, 은은한 꽃향기입니다.

록시땅 라벤더 핸드크림은 쉐어버터 핸드크림에 비해서 묽기 때문에  한번에 많은 양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해요. 저 라벤더 향을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그러고보니 제가 꽃향기를 선호하지 않는다고 했었나요? 다시 정정하겠습니다. 꽃향기가 아니라 제가 장미향 나는 화장품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은은하면 그래도 괜챦은 편인데, 아주 강한 장미향은 맡으면 어지럽습니다.

패키지가 너무나 ^사랑스러운 ♥ 피브완 플로라 핸드크림입니다. 끈적임없이 가벼운 제형의 핸드크림입니다. 향이 은은하니, 웬지 여리여리한 보호본능이 샘솟는 느낌의 핸드크림이에요.

장미향의 로즈에렌 핸드크림입니다. 패키지에도 그려져 있듯이 그라스로즈,불가리아 로즈,모로코 로즈, 터키 로즈 4가지의 로즈가 들어간 제품입니다. 은은하면서 풍부한 장미향이에요. 록시땅의 핸드크림답게 향이 오래 지속됩니다. 따로 향수를 안쓰셔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좋아하는 버베나 쿨링 핸드크림입니다. 저는 버베나 향을 좋아해서 버베나 바디워시도 너무 좋아합니다. 근데 버베나는 다른 꽃인데, 그 꽃향을 몰라서 그런지 같이 함유된 레몬향이 많이 나서 꼭 버베나하면 레몬향이 떠오릅니다. 산뜻한 레몬향이 나고, 발림성도 아주 산뜻합니다. 가벼운 느낌이라, 겨울보다는 봄,가을에 바르면 더 좋을거 같습니다.

록시땅 핸드크림은 대체적으로 발림성이 무겁지 않고 촉촉합니다. 향도 오래 지속됩니다. 가격대는 핸드크림치고는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근데 촉촉하니까 계속 쓰게 됩니다. 록시땅 핸드크림의 성분은 향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천연성분이 주를 이루지만 간혹 소량씩 들어가는 성분 중에 화학/합성 향료가 있기는 합니다. 특히 알러지가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셔서 구매하세요.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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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