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적어서 건강에 좋고 치아 손상이 적은 콜드브루 [더치커피/ 집에서 Cold Brew 만들기]

요즘 매우 핫한 커피 중에 콜드 브루가 있지요. 스타벅스, 맥도날드, 커클랜드 등 수 많은 브랜드에서 콜드브루를 내놓고 있습니다. 한국 방송을 보고 있으면 특히 연예 프로들 보면 협찬으로 테이블에 콜드브루가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제가 마시기 전에는 콜드브루에 관심없고 알지도 못했습니다. 전 유행에 민감한 사람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어쩌다보니 얼마전부터 콜드브루를 마시고 있습니다. 제가 왜 콜드브루에 관심을 갖게되고 마시게 됐는지, 그 이유를 알려드리겠습니다.

■ 콜드브루란?

차가운 물로 오랜시간을 들여 커피 가루에서 커피 원액을 추출하는 방식으로 더치커피라고도 합니다.

▶ 일반적 방식의 뜨거운 물로 커피를 추출하는 방법보다 콜드브루가 산(Acid)이 70%가 더 내려간다. 이로인해서 위, 속이 안좋은 사람들에게 좋습니다. 역류성식도염 (GERD), 위산 역류 증상이 있는 분들이 즐기기에 더 좋습니다.

▶ 커피를 많이 마실 경우 치아손상도 있습니다. 콜드브루는 산이 70% 줄다보니, 치아도 덜 상하면서 즐길 수 있고 커피맛이 훨씬 더 부드럽습니다.

▶ 그러나  같은 양으로 비교했을 때 일반적인 커피보다 원두가 더 들어갑니다. 그로인해 콜드브루가 카페인이 더 세게 느껴집니다.

▶ 일반적인 커피보다 바리스타가 아니여도 집에서도 완벽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 단 일반적인 커피와 콜드브루의 커피 맛은 조금 다릅니다. ☆

▶ 콜드브루의 원두는 작게 가는 것보다 크게 가는게 좋습니다.

커피를 워낙 좋아하기는 하지만 아침에 빈 속에 마시게 되거나 피곤할 때 마시면 간혹 속이 아프거나 쓰릴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알아보고 찾게 된 것이 콜드브루를 알게 되었습니다. 

콜드브루는 차가운 물로 커피를 추출하기 때문에 산이 70% 정도 내려가기 때문에 위가 약하거나 역류성 식도염(GERD)가 있는 분들께 좋다고 합니다.

다른 커피숍도 팔겠지만 처음에는 스타벅스에서 사먹다가 집에서도 마시고 싶어 마켓에 파는 스타벅스 콜드브루를 사먹게 됐습니다.

콜드브루는 같은 양이여도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커피원두가 많이 들어가 커피가 굉장히 쎕니다. 그래서 스타벅스 콜드브루 한 병을 반씩 나눠서 아이스, 물과 섞어서 마시고 있습니다. 한 병이면 하루 카페인 섭취량을 충족 시킨다 합니다.

콜드브루는 그 이상이면 카페인 과다 섭취니 주의하세요.

그러다가 이제는 일반 커피처럼 집에서도 내려먹을려고 시도 중 입니다. 처음엔 커피 종이필터에  커피가루를 넣고 묶어서 보리차, 티백을 우려서 먹는 것처럼 물병병에 넣어 24시간을 우려 냈습니다. 커피가루 양을 일반 커피 내릴 때처럼 했더니 왼쪽 물병처럼 색이 보리차 빛깔이 납니다.

콜드브루는 물과 커피가루 비율이 10:1 입니다. 기호에 따라선 8:1 정도입니다. 물 500ml : 커피가루 50g (종이컵으로 대략 한컵입니다.)

★물은 꼭 차가운 물로 하셔야 합니다. ★

그래서 오른쪽의 물병처럼 커피가루와 물을 직접 넣었습니다. 물과 커피가루를 잘 섞어주고, 24시간~3일 냉장고 보관 후 커피 필터로 한번  거른 후 냉장고에 넣어두시고 마시면 됩니다. 원두(커피가루)의 양이 많아서 카페인이 엄청 쎄기 때문에 그냥 마시면 안됩니다. 물, 크림, 설탕 등 기호에 따라서 꼭 섞어서 마시세요.

[이미지출처 : 코스트코 공홈]

그러나 이렇게 하기에 조금 번거롭습니다. 그래서 저렴이 버전으로 코스트코에서 콜드브루 커피 메이커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쓸만할런지는 모르지만 리뷰 좋습니다.  $19.99입니다. 커피 필터로 거르는 방식이 번거로우신 분들은 저렴이 버전으로 콜드브루 커피 메이커 구매하셔도 사용하셔도 될 듯합니다. 

한국은 코스트코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많이 팔고 있겠죠.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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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_______^